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굿바이 보험아줌마" - 오늘 News, 그리고 3년전 News
    일반 정보 2024. 1. 4. 02:02

     

     

    "굿바이 보험아줌마"…

    로봇 설계사 시대 온다

    수년 전만 해도 보험업계에서 인슈어테크(보험+기술)라고 하면 고객상담 등의 단순 업무에 인공지능(AI)기반의 ‘챗봇’을 활용하는 정도로 인식됐다. ‘로봇 설계사’가 등장해 기존 설계사들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는 먼 미래의 얘기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 (ICT)과 융합을 통한 인슈어테크가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 영업·마케팅은 물론 업무와 조직관리까지 곳곳에 인슈어테크가 확대되는 추세다.

    기사 내용 중

    인수심사·보험금 지급 '척척'…로봇설계사 시대 '눈앞'

    보험회사들은 챗봇을 활용한 단순한 고개상담에 그쳤던 데서 지금은 언더라이팅(인수심사), 완전판매 모니터링, 보험금 지급까지 보험 계약 전 과정에 AI 기술을 폭넓게 적용한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기 AI 계약심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대해상은 ‘음성봇’이 보험계약대출과 완전판매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한화생명은 ‘클레임 AI자동심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병원 내 무인기계(키오스크)를 활용해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ABL생명은 AI 기능이 탑재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DB손해보험은 연내 ‘AI 로봇텔러’를 통해 암, 운전자 보험 등을 24시간 계약 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봇물'…조직관리도 'OK'

    AIA생명은 SK C&C, SK텔레콤과 함께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혈압 등 혈관건강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암 예후관리 서비스· 질환예측 서비스’를 내놨다. 

    업무와 조직관리에도 인슈어테크가 깊숙이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것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RPA 로봇은 업무 담당자들이 정한 규칙과 스케줄로 주말, 심야에 상관없이 △전자문서관리 △자료수집 △모니터링 △지수업데이트 등의 반복 작업을 수행한다. 

    이 News를 보자마자 전에 비슷한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역시 예전에 이 부분에 대한 예측을 했었던 기사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굿바이 보험아줌마'…

    24시간 영업 뛰는 'AI 설계사' 나온다

    보험은 상품을 고객에게 밀어 넣는 ‘푸시(push)산업’이라 한다. 보험은 막상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기 전까진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워 회사가 상품을 들고 소비자를 찾아다녀야 한다는 의미다. 보험산업에 흔히 ‘보험아줌마’라 불리는 설계사가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2025년이면 ‘보험 아줌마’는 AI(인공지능) 설계사에 자리를 내주고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 중

    ◇ AI가 연중무휴 24시간 보험 상담하며 판매도 ‘척척’

    보험산업에 AI 시대는 이미 열렸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은 챗봇(채팅하는 로봇)이 답변하고 판매된 보험계약에 대해서는 로보텔러가 고객에게 전화해 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AI 콜센터 ‘AI ON’을 도입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도 AI 콜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일단은 AI가 콜센터 상담사의 기초적인 업무만 담당하겠지만 앞으로 정보가 축적되면 점점 더 고난도의 고객 응대가 가능해지며 설계사의 보험 판매 업무까지 떠맡을 전망이다.

    "독립적으로 설계사들을 고용해 보험을 판매하는 GA(보험대리점)도 AI로 인해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독자적인 AI 판매조직을 갖추지 못한 보험사를 지원하며 살 길을 모색할 것"

    보험 판매조직뿐만 아니라 보험료와 보험사가 쌓아야 할 책임준비금을 계산하는 계리사, 보험 가입을 심사하는 언더라이터, 보험금 지급 업무까지 AI가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수행하며 보험사에서 사람이 담당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의료보험, 건강관리 받으며 맞춤형 보장

    해외에선 보험사가 고객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해준다. 미국 1위의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는 애플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이용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에선 의료법이 보험사 등 다른 산업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액의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 진료 예약 대행 등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ICT(정보통신기술)가 발전하면 국내에서도 의료법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러 산업이 제휴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차 시대 열리면 자동차보험은 내리막길

    유럽의 투자회사 엑산BNP파리바는 2015년부터 주차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등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자동차가 나타나기 시작해 2020년 이후에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시판되고 2025년부터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3년 후에는 얼마나 많은 부분이 또 달라져 있을까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