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좋은 보험상품이 나오기 힘든 이유 - 참조순보험요율

 

 

보험컨설팅을 하다보면 특정회사나 특정상품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지론은 세상에 공짜가 없기에 장점만 있는 상품은 보험회사가 망하기 때문에 출시가 안되고, 단점만 있는 상품은 인가 자체가 안난다는건데요

시장에서 말하는대로 진짜 좋기만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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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만드는 데에는 여러 원칙이 있습니다.

대수의 법칙, 수지상등의 원칙 등이 그 기본이고 그런 원칙을 정하는 보험은 다시 보험료를 정하여 판매를 하게 되는 금융상품입니다.

여기서 '참조순보험요율'이라는 개념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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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보험개발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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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순보험요율

보험개발원이 보험회사의 경험통계 등을 기초로 보험종목별 . 위험별 특성에 따른 위험률을 산출 또는 조정하여 금융위원회에 신고한 순보험요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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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시 생명보험, 일반손해보험,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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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보험 참조순보험요율 공표​

사망률 : 사망률 (경험생명표), 개인연금사망률, 재해사망률 (일반재해/교통재해)

암 위험률 : 암 발생률, 암 수술률

입원율 : 질병 및 재해 입원율, 암 입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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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손해보험 참조순보험요율 공표 : 주택화재보험, 상해보험,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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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기장기손해보험 참조순보험요율 공표 : 일반상해 사망. 후유장해 (무배당기준), 교통상해 사망· 후유장해 (무배당기준), 질병사망· 후유장해 (무배당기준),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이외의 암발생 (무배당기준), 비용손해 관련 (무배당기준), 화재손해 (건물1급)(무배당기준), 도난손해 (무배당기준), 일상생활중배상책임 (무배당기준), 자녀배상책임 (무배당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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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인용자동차보험 참조순보험요율 공표 : 개인소유 자가용 승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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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순보험요율의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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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순보험요율은 업계전체의 통계자료에 의한 해당위험별 평균요율이며, 개별회사별 순보험요율은 자사실적 등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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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참조순보험요율이 금융위원회에 신고된 경우에는 신고일부터 3개월 이내에 새로운 참조순보험요율이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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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는 참조순보험요율은 업계전체의 통계자료에 의한 해당위험별 평균요율이라 전체가 함께 쓰는 통계이고,

여기에 개별회사별 자사실적 등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순보험요율을 적용하여 상품을 만들고 보험료를 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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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시장에서 경제논리를 뛰어넘는 고객에게 무조건 좋은 상품이나 무조건 나쁜 상품을 만들어지지 않으며, 다만 가끔 오류나 실수로 인해 출시된 상품이 절판에 활용되는 경우는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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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순보험률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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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기간 : 1년, 단위 : 원) 대인배상표 -보험가입금액/차종 1인당 대인배상Ⅰ (15,000/3,000/15,000만원)대인배상Ⅱ (15,000/3,000/15,000만원 초과손해) 5천만원1억원2억원3억원무한 보험가입금액/차종 1인당 대인배상Ⅰ (15,000/3,000/15,000만원) 대인배상Ⅱ (15,000/3,000/15,000만원 초과손해) 5천만원 1억원 2억원 3억원 무한 소형A 203,100 158,800 178,700 188,600 194,500 198,500 소형B 218,700 178,200 20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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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순보험요율과 개별회사별 순보험요율로 만나는 일반상품이 '협정요율' 상품이고,

이 협정요율을 적용하지 못하는 상품이나 물건들에 대한 요율산정은 재보험사를 통한 '구득요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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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득요율'은 '협정요율'과 달리 재보사마다 보험사마다 크게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추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